신앙책자

내가 여기 섰나이다
내가 여기 섰나이다
저자 :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마르틴 루터의 일생을 추적해 자세히 기록한 책이다. 루터의 거듭남과 치열한 종교개혁 과정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내가 여기 섰나이다. 나는 그 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나를 도와주시옵소서! 아멘"



CHAPTER 1_ 어린 시절
CHAPTER 2_ 청년기의 격동
CHAPTER 3_ 루터와 비텐베르크
CHAPTER 4_ 루터와 하이델베르크 논쟁 전후
CHAPTER 5_ 루터의 십자가 신학
CHAPTER 6_ 재결전을 준비하는 루터
CHAPTER 7_ 보름스 제국회의
CHAPTER 8_ 아이제나흐 시절, 은둔의 시기
CHAPTER 9_ 농민전쟁
CHAPTER 10_ 루터와 츠빙글리의 성찬 논쟁
CHAPTER 11_ 코람 데오
CHAPTER 12_ 루터와 그의 아내
CHAPTER 13_ 루터의 죽음
CHAPTER 14_ 루터와 하나님의 섭리
CHAPTER 15_ 루터의 ‘미흡한 이해’



P.32  루터는 신부들이 미사 시간에 성경에 대해 읽어 주는 것을 듣고 그것이 성경의 전부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제 성경의 전부를 진짜로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는 날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성경을 읽어 내려갔다. 자주 맥박이 빨라지고 가슴이 두근거려서 때때로 읽기를 멈추었다. 그리고 ‘아, 하나님이 나에게 이러한 책을 주신다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_「CHAPTER 5 루터의 십자가 신학」 중에서


P.96  ‘십자가 신학’에서는 자칫 그리스도인의 선한 행실이 전혀 불필요한 것으로 보여질 수도 있다. 왜냐하면 구원을 이루는 것은 오직 믿음과 은혜이니 신자는 선행과 전혀 관계없이 천국행 입장권을 이미 받았다는 억지를 쓸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루터는 선한 행위 자체를 부인한 것이 아니다.

_「CHAPTER 2 청년기의 격동」 중에서


P.186  이처럼 하나님 앞에서 두려워했던 루터는 로마서를 통해 구원의 은혜를 깨달은 후 그의 생활 전부를 하나님 앞에서 해 나가게 되었다.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는 인간이 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힘입고 그분 앞에 서게 된 것이다. 루터의 하나님께 대한 경외가 여기에서 시작된다. 그리스도인의 성화는 코람 데오, 곧 ‘신전 의식’이 기초가 된다.

_「CHAPTER 11 코람 데오」 중에서



저자|우성은
1987년에 거듭난 우성은 목사는 2002년 생명의말씀선교회 독일 선교사로 파송되었으며 현재 도르트문트교회 담임 목사로 사역중이다.


# 마르틴 루터의 생애와 종교개혁 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분